배민, 외식업중앙회와 ‘외식업주 위한 콘텐츠 제휴’..“경영 효율화 지원 노력”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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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6:10 | 최종 수정 2024.05.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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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배달의민족이 식당 운영의 기본인 가게운영 노하우부터 식자재 정보, 외식업 트렌드까지 외식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국외식업중앙회에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외식업주를 위한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우아한형제들과 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 사장님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해 체계적인 가게 성장과 경영 효율화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제작한 양질의 영상 교육 콘텐츠 및 정보성 콘텐츠 150여편을 한국외식업중앙회에 제공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산하 기관인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준비 중인 외식산업 종합 플랫폼 ‘외식Square(외식스퀘어)’에 해당 콘텐츠를 올리고 사장님들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서 제작한 연구결과물과 외식정보, 통계정보 등의 콘텐츠도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학계, 산업계 전문가 중심의 외식업자문단을 꾸렸다.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인사이트와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외식업자문단의 목표다. 외식업자문단에는 한국외식산업연구원도 뜻을 함께 하고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식자재, 인건비 등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장님들의 경영 효율화와 체계적 성장을 위해 도울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외식업중앙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정보들을 제공해 외식업 사장님들의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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