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파트너 라이더 보호”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법률지원센터 오픈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4.03 08:46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우아한청년들이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적인 보호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를 오픈하며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선도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라이더들이 배달과정 중 예상치 못한 분쟁피해나 어려움에 처한 경우 법률자문을 받아볼 수 있는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한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보호정책의 일환이다.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배달과정 중 갑자기 발생한 분쟁이나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법률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라이더가 제3자로부터 피해를 입으면 라이더 홀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우아한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라이더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라이더는 배달 과정 중 ▲협박 ▲폭언 ▲폭행 ▲성희롱 등의 피해상황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배민커넥트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법률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배달과정 중 발생한 피해가 아닌 일반적인 법률자문에 대해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온 우아한청년들은 그동안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수행 중 피해를 입는 경우, 라이더들을 보호하고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피해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이탈 조치·안내 ▲배달 중이던 음식비용 회사부담 ▲즉시 배차취소 ▲폭언·폭행·성희롱 대응 가이드 제공 ▲심리케어 프로그램 ▲우아한라이더살핌기금 등 라이더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 과정 중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할 뿐 아니라 피해 회복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라이더 지원조치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만큼 법률지원뿐 아니라 배달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피해로부터 라이더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