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위클리 옵션 거래 이벤트’ 한달간 진행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5.13 09:1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국내선물옵션 위클리 옵션 거래 이벤트를 오는 6월 7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위클리 옵션 거래 이벤트’를 한달간 진행한다. (자료=키움증권)

이벤트는 위클리 옵션 거래와 관련한 미션들을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이벤트로 달성한 빙고 수에 따라 현금이 지급된다. 1~2빙고를 달성하면 현금 10만원 (100명 추첨), 3~4빙고를 달성하면 50만원(20명 추첨), 5빙고 이상을 달성하면 200만원(10명 추첨)이 지급된다. 상위 경품 추첨에서 당첨됐더라도 하위 경품 추첨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첫 거래 선착순 이벤트에까지 당첨 된다면 최대 270만원의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위클리 옵션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 상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 옵션 상품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제이벤트 관련 위험을 정밀하게 관리하려는 거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장됐다. 위클리옵션의 가장 큰 특징은 만기가 1주일로 짧다는 것이다. 옵션의 가치는 내재가치와 시간가치로 구성돼 있는데, 만기가 짧을수록 시간가치가 적고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즉 위클리옵션을 통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으로 헤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민감도를 가진 만큼 높은 변동성을 수반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장 변동 및 반대포지션일 때의 경우 원금 초과손실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이러한 가격 변동에 쉽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위클리옵션 자동감시주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감시주문이란 사용자가 특정종목의 감시조건과 주문 설정을 저장하고 감시를 시작하면 감시조건이 충족하는 순간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하는 기능이다. 원하는 가격에 감시 및 주문이 가능하여 수익을 지키고 투자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바쁜 일상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 없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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