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35·A55 글로벌 출시..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3.12 07:30 의견 0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와 갤럭시 A55 5G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자료=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보안 플랫폼과 카메라를 강조한 갤럭시 A 시리즈 보급형 스마트폰 두 종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와 갤럭시 A55 5G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의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380과 엑시노스 1480을 각각 탑재했다.

164.2㎜(6.6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화면 주사율과 사용 환경에 따라 색상과 명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비전 부스터를 지원한다.

독자 칩셋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볼트는 비밀번호와 생체인식, 인증키 등 개인정보를 별도 물리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한다. 오토 블로커 기능으로 공식 앱장터가 아닌 경로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사이드로딩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두 기종의 메인 카메라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로 플래그십급 성능을 보여준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지역에 따라 세부 사양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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