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 등 현장방문 실시

김선근 기자 승인 2023.10.19 11:04 의견 0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 및 다가치세움소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자료=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수)는 제258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 및 다가치세움소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박정수 위원장과 장현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숙경, 이형은, 김영임, 정보현 위원 전원이 참석해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실태 전반, 다가치세움소 건립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현안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11월에 개소한 시설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숙제 ‧ 독서지도, 예술문화 및 신체놀이 프로그램 등 방과후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가치세움소는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수요와 자원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의원들은 각 사업 전반에 관한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정원 미달 상황 해소를 위해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이용 자격 제한 완화, 다문화 아동 증가에 따른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이전 세부계획 수립, 다가치세움소 지하 창고 누수 원인 파악 및 대책 마련,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내부 공간 구성 및 안전 설비 점검 등을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장은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아동돌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가까운 곳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 든든한 돌봄 안전지대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에서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검토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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