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1500가구 규모 아파트..부영주택, ‘이노 시티 애시앙’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0.18 08:54 의견 0
'이노 시티 애시앙' 조감도 (자료=부영주택)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자리한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 광주전남혁신도시에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영주택이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 ‘이노 시티 애시앙’ 1478가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규모로 실속 면적인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318가구, 84㎡B 80가구, 84㎡C 80가구로 이뤄졌다.

오는 23~24일 이틀간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며 11월 12~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또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거실, 안방 포함 총 5대)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돼 입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상대적으로 덜할 전망이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방문객 확인과 가스, 거실 조명, 난방기기 조절을 할 수 있다. 원패스 카드를 통해서는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고화질 CCTV가 설치되고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이 조성된다.

조경도 특화했다.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주제의 특화 정원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주민 참여형 텃밭 정원, 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취미교실 등이 들어선다.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 ‘이노 시티 애시앙’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만큼 향후 투자가치가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총 16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 공공기관 협력업체들도 다수 포진해 있어 직주근접 요소를 갖춘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 유전 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 공립 빛누리 유치원과 빛누리 초교가 있기 때문이다.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한전 공대도 공사 중이라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696에 있으며 방문 시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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