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요 신용대출 우대금리 확대 시행..신용대출 신규시 우대금리 최대 1.5% 적용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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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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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최근 급격한 기준금리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고객의 금리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우리은행은 21일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등 주요 11개 신용대출상품의 우대금리 최대 0.5% 확대를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이후 해당 신용대출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상생금융 특별우대 적용으로 최대 1.5%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용대출 우대금리 확대는 지난 3월에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이 조치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시행한 주택담보대출 최대 0.7%, 전세자금대출 최대 0.6% 대출금리 인하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대금리 확대로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금융 지원방안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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