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승리팀 맞히면 50만달러가..바이비트 '크립토컵' 개최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1.21 18:02 의견 0
[자료=바이비트]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개최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념해 승리팀 예측 이벤트 '크립토컵'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이비트의 승리팀 예측 이벤트는 앞서 UEFA 유로 2008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패 여부를 높은 확률로 맞혀 유명해진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Paul)'에서 착안했다. 이번에는 점쟁이 문어가 아닌 바이비트 이용자가 승부를 예측한다는 점이 다르지만 대신 월드컵 각 라운드별 승리팀을 맞히는 이에게 바이비트가 총상금 50만달러(500,000 USDT)를 분배한다.

이벤트 기간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무기한, 인버스, 선물 계약 거래 등 파생상품 거래량 누적 3만달러(30,000 USDT)를 달성할 때마다 크립토컵 티켓 1장을 획득하게 된다.

이 외에도 옵선 거래량이 누적 1만5000달러(15,000 USDT)를 달성할 때마다 크립토컵 티켓 1장을 획득하게 된다.

또 바이비트에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가 최소 20달러(20USDT) 이상 입금하고 파생상품 거래량이 250달러(250 USDT) 이상을 달성하거나 바이비트 NFT 마켓플레이스, 트레이딩 봇, 카피 트레이딩 플랫폼 거래 시 크립토컵 티켓 1장을 획득할 수 있다.

크립토컵 티켓을 확보하면 월드컵 각 단계마다 응원하는 팀에 투표할 수 있다. 티켓 한 장당 1회 투표가 가능하며, 우승팀을 정확하게 맞히면 1 크립토컵 포인트가 주어진다. 월드컵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크립토컵 포인트를 획득한 이들을 모아 단계별로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총상금액은 50만달러(약 6억8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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