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24일 개최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1.21 15:40 의견 0
[자료=KISA]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의 안전한 확산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ISA는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고 실증을 거쳐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비대면 서비스를 선정해 보안성 강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4개 분야는 비대면 진료, 비대면 근무, 비대면 교육, 온라인 유통·결제 등이다.

KISA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4개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에서는 각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위협을 분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보안기술 개발 및 확산 계획 등을 공유한다.

또한 4개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 내역과 보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KISA 최광희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산업 전반에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비대면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