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전통음악예술교류제' 개최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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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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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에서 주최하는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 음악제가 오는 11월2일 개최되며, 이어 세미나가 11월25일 열린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는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시작한 양국 민간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11월2일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중 전통음악교류 연주회는 한국 국악 관현악단을 대표하는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원영석의 지휘와 중국 비파 탕티엔티엔(TANGTIANTIAN), 얼후 진찡(JINJING), 한국 명창 박애리, 피리 김철이 협연한다.
또한,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라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25일에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 쇼홀‘에서 ’양국에서 바라본 각국의 전통문화예술‘이라는 대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한국의 유재기 이사의 '한·중문화교류 30년, 회고와 전망'과 중국의 헤이룽강 예술연구원 원장 탄보(谭博)의 '용강극의 음악적 특색'이 주제 발표되며, 주제 발표 후 한·중 문화예술 교류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은 "이번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의 음악제와 세미나는 특별히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양국 간에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행사"라며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화교류 활성화가 이뤄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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