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추석 앞두고 '민생현장 속으로'..간부진도 기관 위문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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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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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김관영 도지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복지시설, 군부대, 등 민생경제‧안보시설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고장 상품 홍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직접 민생현안을 챙기는 다채로운 활동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김지사는 평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생안전의 중요성과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돌보려는 도정 방향에 맞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대면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김 지사는 1일 지역방위사단과 전주 교동 119안전센터를 각각 방문해 군사대비태세, 소방 안전대책 현장점검 및 기관현황,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안보와 민생안전에 헌신하는 군 지휘관과 장병, 소방관들 덕분에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명절 연휴기간 비상대비태세 강화로 격무에 시달리더라도 도민과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가족․이웃들과의 정을 흠씬 나눌 수 있게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일에는 도청 서편광장에서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에 참여해 도내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우수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익산의 전통시장 3곳을 각각 방문해 추석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며 제수품 장보기는 물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일에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도 코로나19 전담치료병원으로 검사와 치료를 담당하게 될 병원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을 잇따라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김종훈 정무부지사 등 도 간부공무원들도 7일까지 군·경·소방 등 모두 10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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