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범죄피해자 일상 복귀 힘 보태..울산공장, 재기지원금 1000만원 전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8.25 07:45 의견 0
25일 현대차 울산공장은 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울산경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로고. [자료=현대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범죄피해자의 일상 복귀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울산경찰청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저소득 범죄 피해자들 의료비, 생계비, 취업 훈련비 등으로 쓰일 방침이다.

검찰청 산하 울산범죄피해지원센터에도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누적 금액은 1억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원금이 범죄 피해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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