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25년 연속 1위..NCSI 아파트 부문

송정은 기자 승인 2022.06.27 11:18 의견 0
27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조사에서 25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래미안 입주고객 대상 '헤스티아' 자전거 서비스의 모습 [자료=삼성물산]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25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2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 2000년 1월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고객들이 래미안에 산다는 자부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래미안은 ‘미래(來)의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집’이라는 이름처럼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안전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지난 2005년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단순한 하자보수에 머무르던 입주민 대상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Let’s Play,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Let’s Stay, 문화·취미 강좌 등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Let’s Learn,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Let’s Together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에는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음성인식이나 웨어러블 원패스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들도 선보였다.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은 현재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택배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생활편의 서비스 분야도 연구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 및 실증 시설인 '래미안 고요安 Lab'을 개관했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연구기관 등과 협업하며 다양한 기술과 공법 등을 빠르게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주택본부장 김상국 부사장은 "25년간 이어져 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