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지난해 매출 6164억원, 영업익 1681억 원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4.14 11:23 의견 0
bhc로고 [자료=bhc]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bhc그룹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bhc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9% 늘어난 6164억원으로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81억 원으로 전년보다 줄어 매출 대비 27%의 실적을 냈다.

bhc그룹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4년 첫 1000억원 매출 돌파하며 성장했다. 이후 ▲2019년 4000억원 ▲2020년 4700억원 ▲2021년 6164억원으로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bhc그룹은 경영혁신으로 판관비 비율을 고정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다. 일부 원부자재와 물류 내재화도 도움을 보탰다. 전산 시스템 투자와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을 통한 시스템 중심의 경영으로 원칙과 준법 경영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얻었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bhc그룹 임금옥 대표는 “기존 브랜드를 필두로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경영, 고객중시 경영, 품질경영을 지속 전개하면서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까지 인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굴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bhc그룹의 경영철학인 고객중시 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점주들과 동반성장을 이어나가면서 업계 1위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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