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 처방 기반 한방 피로회복제..광동제약, ‘광동 자강력 연조엑스’ 출시

김준혁 기자 승인 2022.03.30 09:37 의견 0
광동 자강력 연조엑스 [자료=광동제약]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광동제약이 쌍화탕 처방 기반 한방 피로회복제를 내놓는다.

광동제약은 ‘광동 자강력 연조엑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 자강력 연조엑스는 피로회복, 허약체질, 병중병후, 과로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피로로 지친 내몸에 한포’를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중 간편하게 휴대 및 복용할 수 있도록 짜먹는 형태의 스틱포로 선보였다.

주성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쌍화탕 처방에 근거해 조성한 쌍화탕 연조엑스(4.2g)로 작약·숙지황·황기·당귀·천궁 등 9가지 한방 원료를 배합했다. 광동제약 측은 다양한 생약들의 상호작용으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랜 천연물 제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직접 달이는 방식으로 제조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쌍화탕은 피로가 쌓이거나 기력이 쇠했을 때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전통 처방”이라며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에서 자강력(自强力)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광동 자강력은 한 포당 15g으로 30포 한 상자로 구성됐다.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1일 3회, 1회 1포를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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