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검진 필수..고양시 치매안심센터, 1:1 맞춤형 관리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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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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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감퇴를 감지한 만 60세 이상 고양시 일산동구 시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자료=고양시)
[한국정경신문=이지현 기자] 기억력 감퇴를 감지한 만 60세 이상 고양시 일산동구 시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부터 치매 대상자 등록관리까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조기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며,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 내·외 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거주하는 78세 A씨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를 판정받았다. 이 후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신경인지검사 및 촉탁의 진료를 통해 치매 초기로 진단받았다.
A씨는 치매약 복용 및 치매안심센터 인지훈련프로그램 참여로 인지건강상태가 호전 중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조호물품 및 치매 약제비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장기요양등급 안내 등 꾸준한 1:1 맞춤형 관리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고 있다.
만 60세 이상 일산동구에 거주자는 누구나 치매 초기증상인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 시 이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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