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8일 미래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및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시흥시)

[한국정경신문(시흥)=홍준표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은 8일 미래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및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총 49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5년 장학사업에는 ▲다자녀 장학생 ▲다함(북한이탈/다문화) 장학생 ▲성취 장학생 ▲시흥대학장학생 ▲예체능장학생 ▲우수인재장학생 ▲지역상생장학생 ▲희망장학생을 비롯해 올해 신규 사업인 ▲학교밖청소년 장학생과 시흥 예능 꿈나무 양성을 위한 ▲꿈 키움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분야별로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장학금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이사장은 “올해 선발될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과정에서 시흥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다양한 기부자들의 기부를 통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시흥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사용된다. 재단은 시흥시의 인재 양성 및 장학금 지원 확대를 위해 많은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