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지현 기자] 최근 청소년상담사와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국비무료과정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해 학교마다 전문상담 교사 및 상담사 등이 확대 배치되고 있고,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업체 수가 늘어 사회복지사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재직자 대상 국비지원무료과정으로 2019 사회복지사1급시험 대비과정 및 청소년상담사 2·3급 대비과정을 오는 13일과 27일에 개강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돼 있다. 직장인이라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무료 학습이 가능하다. 

청소년상담사 2급과 3급은 응시자격이 상이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청소년상담사 3급의 경우 관련 학부의 전공,부전공 졸업장이 있어야 한다. 성적증명서에 상담 관련 과목 15영역 중 4과목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청소년상담사 2급의 경우에는 '상담분야에 석사 학위, 상담분야 학사학위와 3년 경력, 3급 자격증 취득 후 경력 2년'중 하나를 충족하면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다.

청소년상담사 2급 국가자격증 시험은 총 6개의 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필수과목으로 청소년 상담의 이론과 실제, 상담연구방법론의 기초, 심리측정 평가의 활용, 이상심리 총 4가지의 과목이 있다. 또 진로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학업상담이 있는데 2가지의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e러닝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대비 핵심이론 과정을 총 100강으로 진행한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 시험은 사회복지기초,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정책과 제도 총 3과목 세부 8영역으로 진행이 되는 시험이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학습설계에 따라 출제가 반복되는 시험유형분석과 주요이론 및 법령을 위주로 학습이 짜여 있어 시험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PC 및 모바일 학습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도 자유롭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이지현 기자 jhyeonyi93@daum.net 이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