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도 받고 환경보호 참여 기회..고양시,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최대 1만7500원 혜택
이지현 기자
승인
2019.02.08 13:13
의견
0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에너지 사용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 혜택을 받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이지현 기자]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에너지 사용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 혜택을 받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민은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 절감에 따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최근 2년간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감축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제도다.
인센티브 유형은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문화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절감률에 따라 세대별로 최대 1만7,500원까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동 행정복지센터나 고양시 기후대기과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민은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학교와 아파트 단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학교 등에서 에너지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동시에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온실 가스의 효과적인 저감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