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신용자 이자부담 낮춘다”..케이뱅크, 중저신용 대출 금리 전격 인하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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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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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플러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상품 금리를 내린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의 대표적인 중금리대출인 신용대출 플러스는 신용등급 전 구간의 금리를 인하한다. 특히 중·저신용군 고객에 대해서는 금리를 최대 3.27%포인트 낮춘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신용대출 플러스의 최저 금리는 3.58%이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은 중저신용 고객군의 대출 금리는 약 1.5~2.3%포인트 낮췄다.
앞서 케이뱅크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차원에서 고신용자 신용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하고, 지난 6일부터 고신용자 마이너스 통장 대출을 중단한 상태다.
케이뱅크는 올해 연말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21.5%까지 올려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금리를 내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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