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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LNG 가격 상승으로 영업흑자 기대..목표가 '상향'-하나금투

이정화 기자 승인 2021.10.14 07:57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14일 하나금융투자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천연가스 공급비 변화에 따른 이익 조정과 유가 및 LNG(액화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영업흑자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목표가를 6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시아 LNG 가격의 강세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분 투자한 호주 프렐류드(Prelude) 실적 개선으로 연결된다"며 "겨울철 수요 성수기를 앞두고 유가 연동 계약 기반 가스의 가격 경쟁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별도 이익은 발전용 공급비 규제 변화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감익폭 축소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해외사업은 LNG 가격 강세와 유가 상승으로 흑자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봤다. 운전자본 변화에 따른 별도 실적 개선 가능성과 최근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LNG 가격의 역사적 강세는 호주 프렐류드의 4분기 대규모 실적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겨울철 기온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처럼 추운 겨울이 찾아올 경우 예상치 못한 가스가격 추가 상승이 확인될 수 있다"며 "미수금 증가라는 악재와 결부될 수 있지만 아시아 LNG 가격 상승을 헷지할 수 있는 자산으로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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