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민트초코로 디저트 시장 잡는다..오레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쿠키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9.24 08:17 의견 0
오레오 [자료=동서식품]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디저트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올해의 맛은 민트초코다. ‘민초단’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민트초코는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저트 쿠키 ‘오레오’도 민트초코 대열에 합류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동서식품 ‘오레오 민트 초코 샌드위치 쿠키’는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오레오 쿠키와 상쾌한 맛과 향의 민트 크림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의 비스킷이다. 진한 초콜릿 맛의 오레오 쿠키 사이에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민트 크림을 샌드해 민트초코 맛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24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 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는 얇고 바삭한 식감의 오레오 씬즈 쿠키에 진하고 고급스러운 초콜릿 무스맛 크림이 어우러진다.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맛의 크림이 특징이다. 나른한 오후 커피 한잔과 함께 간단한 디저트로 즐기기 좋다.

또 오레오 레드벨벳은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킨다. 지난 2017년 한정판 출시 당시 100만개가 완판돼 2019년 11월 정식 출시됐다. 기존 오레오 대비 크림 양을 1.5배 늘리고 맛과 향을 모두 강화해 더욱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 맛을 느낄 수 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대표적인 디저트 쿠키"라며 "올 여름에도 다양한 맛의 오레오 쿠키와 함께 보다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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