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중저신용대 대상 대출이자 2개월치 환급

윤성균 기자 승인 2021.09.16 11:37 의견 0
케이뱅크는 다음달 31일까지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총 두 달치 이자를 지원해준다고 16일 밝혔다. [자료=케이뱅크]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신용점수 820점 이하 중저신용 고객을 위해 대출 이자 2개월치를 되돌려 준다.

케이뱅크는 다음달 31일까지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총 두 달치 이자를 지원해준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내에 대출을 받은 후 3개월과 12개월째 이자를 납입하면 다음날 바로 돌려받을 수 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점수 820점 이하인 중저신용 고객 대상이다. 기존 대출 상품이 있더라도 해당 기간 내 대출을 새롭게 추가로 받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적용되는 신용대출 상품은 ‘신용대출’, ‘비상금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사잇돌대출’로 총 4가지다.

케이뱅크는 신용평가모델(CSS) 모형을 개선해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기회 확대와 금리 혜택 강화를 시행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이 금융혜택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두 달치 대출이자를 돌려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자와 실수요자 고객 분들에게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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