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리노보험대리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왼쪽) 대표와 리노보험대리점 이상준 대표. [자료=한화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중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과 손잡고 지방 영업을 강화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리노보험대리점(리노)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리노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법인보험대리점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리노는 대구경북지역에 기반을 둔 20년 업력의 중대형 GA로 500여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300억원을 거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판매물량 및 영업 인프라 지원으로 수수료가 증대된다. 리노 역시 경쟁력 있는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펼칠 전망이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리노가 한 가족이 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GA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