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자립 응원..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 ‘행복 더하기 나눔’ 봉사활동
장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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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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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된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3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을 방문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자료 =롯데렌탈)
[한국정경신문 = 장원주 기자] 롯데렌탈의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3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을 방문해 ‘행복 더하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행복 더하기 나눔’ 봉사활동은 장애인, 탈북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롯데렌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를 통한 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과 함께 신입사원들을 주축으로 한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비롯한 총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기부받은 중고물품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고 급여를 제공해 이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에서 기증물품 분류 및 상품화 작업, 고객응대 지원 등의 활동에 참여해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날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지난해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과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성금을 더한 기부금을 굿윌스토어 측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 재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홍승희씨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으로 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회사의 철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빈 롯데렌탈 인재개발팀장은 “롯데렌탈은 전 임직원이 연간 4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일회성 기부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며 “신입사원들에게 직무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독려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롯데렌탈은 ‘꿈을 함께 하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mom편한 동행’을 비롯해 2016년부터는 장애아동시설 승가원과 후원결연을 맺고 매월 봉사활동과 함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설 차량 정비 지원을 실시 중이다. 작년에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따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적립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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