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은정 기자] 우리은행 BC카드 가맹점들이 휴일에도 결제대금을 받게 된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휴일이 끼면 미뤄지던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이 이제는 'BC365 서비스'를 이용해 휴일에도 받을 수 있다고 29일 전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목요일 카드결제건을 토요일에 가맹점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목요일 카드결제건은 다음주 월요일에 입금됐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계좌가 카드 결제대금 수령계좌인 BC카드 가맹점이다. 전년 기준 연매출 5억원 이하여야 한다. 

서비스는 BC카드 홈페이지 ‘마이 가맹점’ 코너나 BC카드 ‘가맹점 센터’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말이나 공휴일 및 긴 연휴기간 동안 카드매출 대금이 입금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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