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관련주 눈길 "부작용 모니터링..중대한 이상반응 無" 티앤알바이오팹 인콘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6.16 07:27 | 최종 수정 2021.06.16 07:32 의견 0
얀센 백신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존슨앤존슨 얀센 관련주에 시선이 쏠린다.

정부가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만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한 결과 22.3%는 근육통과 같은 ‘전신반응’을 경험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1만여명에 대해 이상반응 당일과 다음날, 그리고 접종 2일차에 어떤 이상반응이 있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입을 열었다.

모니터링한 결과는 '건강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접종 당일 10.0%, 접종 1일차 56.5%, 접종 2일차 24.3%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반응의 종류는 접종 2일차 기준 '근육통·피로감' 등 전신반응이 22.3%(1747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사 부위 통증 등 국소반응 21.3%(1673명) ▲열감 10.2%(799명) ▲두통 10.2%(797명) ▲오한 4.9%(384명, 기타 1.5%(117명) 등의 순이었다. '중대한 이상반응이 있다'고 응답한 사례는 없었다.

한편 코로나 백신 관련주들은 백신 관련 소식이 추가될 때마다 이목을 끈다.

존슨앤존슨(J&J) 얀센 관련주 주가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존슨앤존슨(얀센) 관련주로는 티앤알바이오팹, 유한양행, 인콘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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