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웰크론한텍 주가 상승..美 바이든 "폐배터리 시장 본격화"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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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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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파워로직스·웰크론한텍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워로직스 주가는 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6.55%(1370원) 오른 값이다.
웰크론한텍은 4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94%(620원) 오른 값이다.
두 기업의 주가 상승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전기차 강국을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납품할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을 위한 연 10메가와트(MWh) 규모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웰크론한텍은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와 플랜트 종합건선을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황산니켈 농축·결정 설비를 도입한 이력이 있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 폐열회수 기술을 적용해 스팀에너지 절감 효율을 20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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