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점검하는 6월..현대중공업, 중대재해 근절의 한 달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6.08 09:08 의견 0
현대중공업 CI [자료=현대중공업]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현대중공업이 6월 한 달 동안 공장의 안전을 돌이켜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는 현대중공업 사업장에 방문해 재해상황과 개선대책을 보고받는다. 최근 사고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올해 두 차례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5일에는 임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중대재해 원인분석 등 14개의 요구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6월 안에 고용노동부 이행점검도 진행한다.

근로자들에게는 노동안전보건교육을 비대면으로 재개한다. 전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하루에 90명씩 온라인 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추가 안전대책으로 ▲3중 위험 방어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도입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강화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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