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국내 최초 녹여먹는 셀레늄 등장..구강용해 필름형 셀레늄 보충제 출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6.03 10:36 의견 0
지씨웰빙셀레늄ODF(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 100μg) [자료=GC녹십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국내 최초로 입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셀레늄 보충제가 등장했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구강용해필름 제형을 적용한 ‘지씨웰빙셀레늄ODF(아셀렌산나트륨오수화물 100μg)’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구강용해필름 제형 셀레늄 출시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구강용해필름형은 알약 복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소아와 삼킴장애가 있는 이들에게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알약형의 단점을 개선한 액상형에 비해 함량 정확성과 휴대 편의성 등이 개선돼 치료 효과를 대폭 높일 수 있다.

셀레늄은 체내 필수영양소로 면역력 증강은 물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항암치료 부작용 감소에 사용된다. 실제로 암요양병원에서는 방사선 치료 부작용과 항암 치료 부위에 발생하는 정맥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셀레늄을 처방한다.

GC녹십자웰빙 김재왕 본부장은 “지씨웰빙셀레늄ODF는 간편한 섭취방법과 휴대성을 강점으로 기존 제품 대비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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