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오는 20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 중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1.5km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경춘로 및 강촌로 등을 통해 설악IC, 화도IC 및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촌IC 진입이 쉽다.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와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이 있다. 가평초, 가평중이 반경 300m 내에 있다. 반경 1.5km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 가평 어린이집 등 다수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인접해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가평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가변형 벽체 사용 및 구조 벽체 최소화로 거주자의 취향이나 사는 방식에 따라 집의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혹은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개는 등 자유롭게 공간 연출을 할 수 있다.

생활 공간의 디테일한 설계도 눈에 띈다.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결로방지에 도움을 주는 열교설계를 적용했다. 또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침실 공간에는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커뮤니티에는 게스트 하우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8일에 진행한다.

한국정경신문 이혜선 기자 hs.kpenews@gmail.com 이혜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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