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신축년 첫 수주..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 체결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1.18 12:20 의견 0
경남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반도건설이 신축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5일 시공홀딩스와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29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기준 84㎡ 224가구, 109㎡ 68가구로 구성된다. 내년 4월 분양 예정으로 총 공사금액은 591억원 규모다.

거제시 옥포동 공동주택 사업지가 위치한 옥포권역은 거제시의 주거중심지로 거제 동부권역의 핵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가 있고 옥포국제시장, 옥현시장 등 지역중심 상권과 인접해 있다. 옥포항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옥포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시내버스 노선 22개가 사업지 인근을 지난다. 거제대로, 옥포대첩로, 옥포중앙로 등 편리한 시내 교통망을 갖췄다. 송정IC를 통해 거가대교, 부산, 창원, 김해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이 발달했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옥포초등학교가 도보 4분 거리, 성지중학교가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국산초, 옥포중, 옥포고, 거제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군이 인접해있다. 인근 옥포항 수변공원과 옥포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국사봉 산책로 등 공원 및 녹지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의 소비자 맞춤형 특화설계와 IoT시스템 등 첨단시설도 도입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역 기반 조선업의 상승세와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로 거제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도유보라'의 고객 중심 특화설계와 상품으로 반도건설의 시공능력을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