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열혈강호 베트남으로..엠게임 '진열혈강호' 아시아소프트와 베트남 서비스

김진욱 기자 승인 2020.10.28 15:53 의견 0
엠게임의 모바일 게임 '진열혈강호' (자료=엠게임)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베트남에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서비스한다.

엠게임은 28일 동남아시아의 대표 게임 서비스사 아시아소프트와 모바일 MMORPG‘진열혈강호’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 최고 기대작으로 자사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 진화시킨 모바일 MMORPG다.

양사는 진열혈강호를 베트남 특색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비롯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웹젠의 뮤온라인’, T3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등 다수 한국 게임들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시킨 동남아 대표 게임 서비스사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및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엠게임은 진열혈강호를 올해 4분기 내 대만, 내년 상반기 내 태국과 베트남 등 짧은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해외 리서치회사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남아시아 모바일게임 시장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진열혈강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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