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 빅텍·스페코·휴니드 주가 급등..북한, 남한 공무원 총 쏘고 불태워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5 06:37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빅텍, 휴니드, 스페코 등 주가 변동에 이목이 쏠린다.

2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빅텍, 휴니드가 실시간 검색어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으로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방산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47)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남방 1.2마일(2km) 해상에서 실종됐다. 

해상에 표류하던 A씨는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북측은 A씨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북한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빅텍과 스페코는 대표적인 방산주로 오늘도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방산주로는 휴니드가 있다. 전날(24일) 빅텍, 스페코, 휴니드의 주가는 상승 마감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코, 퍼스텍, 이디티,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에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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