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자영업자·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지원..300명에 장학금 7억원 전달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08 16:33 의견 0
IBK기업은행 CI (자료=IBK기업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8일 자영업자·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00명에게 장학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계속되는 호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우선 선발했다"며 "특히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중소기업 중 많은 기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학습지도를 비롯한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는 'IBK멘토링'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중기 근로자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8800여명에게 총 15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