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친환경 울 슈즈’..노스페이스, 2020 F/W 시즌 신제품 3종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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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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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친환경 울 슈즈’ 20 F/W 시즌 신제품 3종 (자료=노스페이스)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보온성은 물론 통기성, 수분 배출력 및 온도 조절 기능이 탁월해 맨발로 착용해도 쾌적함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출시한다.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울 슈즈’ 20 F/W 시즌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노스페이스의 스테디셀러 ‘클래식 울 스니커즈(CLASSIC WOOL SNEAKERS)’의 후속작이다. 슬립온에서 옥스포드화까지 다양한 스타일은 물론, 기존의 블랙 외에도 브라운, 다크 그린 등 새로운 컬러를 더해 출시됐다. 일부 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퀵 레이싱(QUICK LACING)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노스페이스 ‘울 슬립온(WOOL SLIP ON)’은 쉽게 신고 벗기에 좋고 발가락 부분의 체적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아울러 가볍고 부드러운 메리노 울을 사용해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준다.
포멀한 멋을 자랑하는 ‘울 옥스포드(WOOL OXFORD)’는 일상 생활은 물론 출퇴근 복장으로도 두루 활용하기 좋은 멀티 아이템으로 ‘꾸안꾸룩(꾸민듯 안꾸민듯한)’으로 연출하기 좋다. 쾌적함을 제공해주는 울 소재에 쿠셔닝과 접지력도 뛰어나 오래 신어도 편안하다. 색상은 다크 브라운과 네이비 2종이다.
울 옥스포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손쉽게 피팅이 가능하도록 퀵 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한 ‘울 나이트(WOOL KNIGHT)’는 다크 브라운과 블랙 2개 색상으로 출시됐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최상급 울 소재인 메리노 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사계절 내내 편안하고 쾌적함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브랜드 고유의 노하우를 총집약했다”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으로서 의미가 있기에 앞으로 울 슈즈의 인기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이번 F/W 시즌에도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캠페인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 선보인 ‘헥사 네오’는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리사이클링 가죽을 적용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신발 제품에는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울 인솔(안창)을 확대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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