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화성 시내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잔여세대 분양에 나섰다.

부영주택은 경기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에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단지 임대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공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단지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총 980가구로 조성됐다. 입주자가 전세나 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전세는 1억5600만원, 월세는 보증금 9270만원에 월 26만원이다.

단지 바로 앞 화원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하고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된다. 지구에는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각종 교육기관과 학원시설이 몰려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향남2택지개발지구는 장안1·2첨단산업단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 국가 성장벨트를 배후로 두고 있다. 또 택지지구 내 25% 이상의 녹지율이 확보되는 수도권 친환경 신도시로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과 신안산선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로부터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발안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과 경부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 접근이 쉽다.

이 외에도 대규모 상업·편의시설은 물론 향남터미널,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및 수영장, 도서관(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이혜선 기자 hs.kpenews@gmail.com 이혜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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