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伯?) 권영찬 교수가 지난 7일 서울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호프 앤 호프’ 장애인 복지 기금마련 행사의 MC를 맡았다.(사진=권영찬 닷컴)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백광(伯?) 권영찬 교수가 지난 7일 서울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호프 앤 호프’ 장애인 복지 기금마련 행사의 MC를 맡았다.

 6년째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권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방송인이자 CS 스타강사인 김예진 강사와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서 권 교수는 공연 사이사이에 ‘장애인도 행복해야 합니다!’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통기타 가수로 유명한 김미향씨와 인기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도 함께 재능기부에 나섰다.

김미향씨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작지만 큰 행복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가을에 어울리는 통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권영찬닷컴의 인기 강사인 전경희 강사가 “평범한 엄마의 내 자녀 서울대 보내기 육아법'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또 부동산 재테크 강사로 유명한 함성일 MC의 진행으로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권 교수는 장애인을 위한 방송인 KBS ‘사랑의 가족’ 야외 MC를 지난 1995년부터 맡아서 10여년 이상 진행해 왔다.

특히 권교수는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 복지에 대한 방ㄱ송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용어에 있어서도 권 교수는‘일반인과 장애인’으로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비장애인과 장애인’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전하며 20년 전부터 방송언어 개선 활동도 방송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 해왔다.  

권 교수는 현재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교수, 이호선 상담심리학교수, 황상민 심리학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장경동 목사, 유인경 기자 등 40여명이 넘는 스타강사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