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김연아와 찍은 훈훈한 사진 '시선 집중'
차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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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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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OC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국가대표 차준환과 전 국가대표 김연아가 함께 찍은 셀카가 관심을 끈다. 과거 IOC(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김연아와 차준환의 사진을 올렸다.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출선 선수와 올림픽 대사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연아의 밝은 미소와 올림픽 안경을 쓴 차준환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준환은 지난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83.43점)을 작성하고 15위를 차지해 24명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차준환은 1998년 나가노 대회 때 이규현(쇼트 23위·최종 24위)이 컷 통과에 성공한 이후 무려 20년 만에 올림픽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게 됐다. 차준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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