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정준영 "결혼 로망..부인과 오락 하는 것" 발언 회자

차상미 기자 승인 2018.01.19 03:27 의견 0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가수 정준영이 프로게임단 '팀콩두'에 입단, 프로게이머로 깜짝 데뷔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정준영이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콩두와 입단식을 갖고 정식 프로게이머로 팀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그는 기존 선수들과 동일하게 팀콩두만의 체계화된 코칭 시스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이런 가운데 정준영이 과거 방송에서 부인과 함께 오락을 하는 것이 결혼의 로망이라고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과거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준영-정유미의 신혼집 입주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신혼집에서 정준영과 함께 자장면을 시켜먹은 뒤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하려고 했다. 이때 정준영은 깜짝 선물이라며 정유미의 눈까지 가리더니 커플 게임기 두 대를 공개했다.

자신을 위한 선물인 줄 알고 기대하던 정유미는 게임기임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정유미는 "이게 뭐야. 이건 어디서 가져왔어?"라고 소리치며 정준영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정준영은 부인과 함께 오락을 하는 것이 결혼의 로망이라며 "한판만"을 외쳐 정유미를 분노케 했다.

한편 정준영은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엉뚱한 모습과 번뜩이는 재치 등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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