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엔테스 '엘클라시코 뷰잉파티' 참석...스포티비 경기 중계
차상미 기자
승인
2017.12.23 14:51
의견
1
(사진= 스포티비 제공)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스페인을 대표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23일 맞붙는다. 세계 최고 구단들의 대결인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라리가에서 직접 개최하는 '엘클라시코 뷰잉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레알의 레전드'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전격 내한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도 출전하여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인 모리엔테스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8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번의 라리가 우승을 이끈 바 있는 전설적인 축구선수다.
모리엔테스가 참석하여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인 엘클라시코 뷰잉파티는 라리가 측에서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모리엔테스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3일 토요일 열리는 엘클라시코 뷰잉파티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경기 단체 관람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는 2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맞대결은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에 중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보다 1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11점까지 뒤진 상태다. 이번 경기 승리로 격차를 좁혀야 후반기 우승 경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엘클라시코'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되며, TV 중계는 유료채널인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