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알론소, 토트넘 손흥민도 감탄한 환상의 골로 첼시 승리로 이끌어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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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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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스포츠 TV)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한국시간 21일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토트넘-첼시' 경기에서 원정팀 첼시가 2-1로 홈팀 토트넘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 레프트 윙백 마르코스 알론소가 보는 이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하는 환상적 골을 만들어냈다.
첼시는 전반 24분과 후반 43분에 두 골을 몰아친 마르코스 알론소의 맹활약에 힘입어, 후반 37분 첼시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가 내준 자책골에 그친 토트넘을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반면, 토트넘은 다음 시즌까지 '화이트 하트 레인' 대신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또 한번의 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토트넘은 케인, 알리, 에릭센 위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대 불운도 겹치며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들어서는 제대로 된 슈팅을 날리지도 못했다. 손흥민이 후반 23분 투입되었지만, 특별한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한 채 경기를 마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토트넘 첼시 경기, 오늘은 알론소가 시작과 끝이었다(산다람쥐)" "토트넘 첼시 경기, 마르코스 알론소 오늘 경기의 영웅이다. 솔직히 오늘 경기 토트넘이 이기거나 비길거라 생각했는데..(dlwo****)"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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