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와 결혼' 신지수, 활동은 어떻게 되나? "새로운 도전 원한다"

여진주 기자 승인 2017.11.04 00:35 의견 0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제공)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신지수가 4살 연상의 작곡가겸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렸다.

3일 오후 7시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신지수와 이하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하기 위해 배우 유선 최다니엘 김성은 한상진 박수진 김경화 최자혜 황인영 한지혜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주례 없는 결혼식에는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이 사회를 맡았으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와 윤시윤, H유진이 축가를 불렀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신지수가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리자 대중들은 입을 모아 축하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신지수는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완벽하게 성장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기에 그녀가 결혼 이후 보여줄 색다른 연기에 대중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신지수는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 연기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신지수는 "사람들이 항상 신선한 얼굴을 찾지 않느냐. 솔직히 드라마에 대한 애정은 조금 식었다"라며 "요즘은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게 제일 큰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영화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드라마에서는 늘 해왔던 이미지만 제안이 들어왔다. 연기의 한계점을 느껴서 나를 위해 영화 쪽으로 오디션을 보고 새로운 역할을 하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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