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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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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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류준열 SNS)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류준열이 박지성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팬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침묵'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류준열은 영화 속 팬역할의 실제 경험으로 "모든 배역에는 레포런스가 있기 마련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작지만 출발은 저로 하려고 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제가 팬이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박지성 선수 팬으로 자청하고, 현재는 손흥민 선수의 덕질을 하고 있다. 그런 감정들을 많이 가지고 촬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이 축구 덕후이자 특히 손흥민의 열혈 팬인 사실은 네티즌 사이에서도 알려져 있다.
류준열은 자신의 SNS 등에 손흥민의 경기 모습, 사진 등을 꾸준히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류준열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이 류준열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손흥민은 과거 류준열과 찍은 사진에 'Happy birthday@ryusdb'라는 문구를 남겼다.
한편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 ‘2017/2018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웨스트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83분간 뛰며 도움 2개를 기록했다. 토트넘홋스퍼는 전반에 2-0으로 앞서다가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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