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마지막회, 해피엔딩 결말...김명민 운명 바꾸는데 성공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5.29 23:33 의견 0

(사진=KB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해피엔딩 결말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송현철A(김명민 분)이 모든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명민은 이전에 보여줬던 딱딱하고 까칠한 지점장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김명민은 어딘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주변 인물들이 의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명민은 오성 그룹 불법 대출과 교통사고가 나던 현장 등을 어렴풋이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생일날 내연녀의 집으로 가는 대신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며 스스로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현철은 시간을 되돌리면 자신이 소멸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간을 되돌리는 선택을 했다. 아토는 “아저씨가 이 기적을 만든 거다. 모든 것을 예전으로 돌렸는데, 아저씨의 기억은 모두 남았다”라며 “모두가 행복해졌다”며 상부에 상황을 보고했다.

송현철 A, B는 각자의 위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송현철A는 선혜진에게 “미안해. 내가 너한테 많이 잘못했다. 나한테 한 번만 기회를 줘. 잘할게. 나랑 살아줘 계속”이라며 다가갔다.

이후 송현철 A, B의 차에 사고를 낸 범인이 붙잡혔고, 대출 조작 건도 세상에 드러났다. 송현철A는 조연화를 찾아가 애틋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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