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이무송 첫사랑, 너무 좋아했다"

여진주 기자 승인 2018.03.29 04:18 의견 0

(사진= SBS 제공)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노사연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노사연은 지난달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38살에 결혼했다. 이무송은 처음으로 좋아한 남자"라며 "2년간 좋아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다. 너무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노사연은 "근데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거 같지 않아서 이별 통보를 했더니 며칠 후에 전화 와서 결혼하자고 해서 내가 거절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노사연은 "엄마가 예전부터 여자는 튕겨야 된다고 했다. 그간 튕길 기회가 없었는데 튕겼다. 근데 튕기고 나서 너무 걱정이 됐다"며 "3일 후에 다시 내가 전화했다. 3일이 3년 같았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노사연 나이는 1957년생으로 62세이며 이무송은 60세이다. 이무송은 미국 워싱턴 앤트 제퍼슨 대학교 의대 졸업후 연세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가수로 데뷔 사는게 뭔지의 대표곡이 있다. 노사연은 1978년 대학가요제 데뷔후 국민적 노래 만남, 바램, 사랑 등의 히트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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