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분홍 편지 발신자 밝혀져…왜 그랬나
여진주 기자
승인
2017.09.30 00:5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청춘시대2' 분홍 편지의 발신자가 밝혀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는 의문의 남자가 하메들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성은 윤진명(한예리 분)의 목에 칼을 들이댄 채 "왜 조앤을 찾았냐"고 추궁했다.
하메들이 대답하지 않자 남자는 "대답하기 싫다 이건가? 왜 찾아왔냐고"라며 윤진명의 목숨을 위협했다. 결국 조은(최아라)은 "편지 때문에요"라며 사실을 밝혔다.
이어 정예은(한승연)이 편지를 찾아오자 괴한은 윤진명에게 편지를 읽게 만들었다.
윤진명은 "조앤이 누군지도 모른다. 누군지 알았으면 찾아가지도 않았을 거다"라고 말하자 남자는 조앤의 사진을 보여주며 '효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지원(박은빈 분)은 자신과 얽힌 사연이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 사이로, 효진은 지원에게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남자는 효진을 자살로 몰아넣은 지원을 죽이려고 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집밖으로 나섰다. 진실을 알게 된 하메들은 두려움에 떨며 울부짖었고, 아무 일 없던 듯 일상을 이어갔다.
한편 ‘청춘시대2’는 금,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