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 상한가, 단심실증 환자 치료제 FDA 승인요청 소식에 긍정적 영향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7.01 01:30 의견 0
메지온이 지난 6월 30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료=메지온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메지온이 지난 6월 30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메지온은 단심실증 환자의 운동능력 등을 개선하는 의약품 '유데나필'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심실은 좌우 심방이 하나의 심실로만 연결된 심장기형이다. 심실이 2개로 분리되지 않은 희귀 심장질환이다.

FDA는 메지온이 제출한 서류를 확인하고 심사한다. 단축 심사의 경우 통상 6개월이 소요된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2021년에 상반기에 승인 여부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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