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분노, 청소년 자한당 해체 메들리..황교안·나경원·김무성 비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18 06:24 | 최종 수정 2019.08.20 14:53 의견 17
(자료=유튜브 주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18일 오전 민경욱 의원은 페이스북에 '자한당 해체 동요-만화 노래 메들리'라는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 광화문 열린 자주 통일 대회에 참석한 청소년 통일선봉대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 청소년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춘다. 동요 멜로디에 새로운 가사를 입혔다. 

가사에는 "요리보고 조리봐도 자한당은 토착 왜구" "반일을 이용하지마 황교안 일본에 뭐라 하지마 나경원 반일은 감정팔이야 김무성 친일파 자한당 해체해" "진드기 처럼 질기고 더러운 친일파" "일본 손잡고 미국 섬기는 매국노 자한당"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민경욱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는 초등학교때 인천시립어린이합창단원으로 제 인생에 배워야할 노래를 그 때 다 배웠고 지금도 그 노래들을 읊조리고 있습니다. 그 노래들은 제 인생을 정말로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서 반일, 반 한국당, 반 황교안, 반 나경원, 친북, 친 김정은을 평생동안 그들의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게 한 선생과 이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묻고 싶다"며 "너희들은 이 아이들의 인생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고나 있냐? 이 나쁜 사람들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