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정오 투표율 6.56%..전남 10.87% 최고·대구 5.01% 최저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4.05 12:21 의견 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오늘(5일) 낮 1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6.56%로 집계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290만3033만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오 기준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4.9%)보다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0.8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북 9.36%, 광주 8.21%, 강원 7.61%로 뒤를 이었다.

서울(6.46%)과 인천(6.01%), 경기(5.80%) 등 수도권은 비교적 낮은 사전 투표율을 나타냈다.

대구는 5.01%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6.10%), 울산(6.05%), 대전(6.04%)도 낮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